아무리 생각해도 편인(偏印)은 일반적으로 거의 장점이 없는 것 같다.

※ 장점이 없는 편인(偏印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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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리 생각해도 편인(偏印)은 일반적으로 장점이 별로 없는 것 같다.

편인은 보통 예술, 종교쪽하고 관련 있는데 편인 특유의 게으름, 우울함, 변덕스러움으로 예술성이나 종교성이 좋은 방향으로 드러나지 않다.

특히 편인이 금(金)이나 수(水)이면 하강하려는 힘이 더 강해져 그 부정적인 면이 더 부각되는 것 같다. 쇳덩어리를 상징하는 금, 물을 상징하는 수 자체가 중력에 순응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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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편인이 오면 쇳덩어리를 몸에 매단 것처럼 축축 처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다. 설상가상 편인운이 오면 몸도 마음도 망가진다. 괜히 편인이 편관과 더불어 최악의 흉신이라고 하는게 아니다. 편관이야 내가 너 두들겨 팰게 하고 오니 대충 대비라도 하지 편인은 암살자처럼 편할 때 와서 비수를 꽂아버리니 대응하기도 힘들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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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점이 없는 편인

편인은 금이나

​면 이렇게 끌어 내리당기기만 하는 성질이 더 커진다.

왜냐하면 금 자체가 무겁고 아래로 향하기 때문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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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기다 최고의 길신(吉神)인 식신을 꺽어버리니 그 흉함이 더 하다.편인이 금이고 식신이 나무라면 도끼가 나무를 찍어내는 거고, 편인이 물이고 식신이 불이라면 난로를 피우고 있는데 똥물을 끼얹는 격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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굳이 편인이 장점이 있다면, 사주팔자를 업으로 하는 신약한 사주를 가진 사람한테나 좀 장점이 되는 것 같긴 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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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 물론 머리 나쁜 사주에 편인도 한 몫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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